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건물의 소개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은 캐나다의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건축물로, 자연 역사, 인류학, 문화 및 예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미국 남서쪽의 대자연 관련 전시물을 소장하고 있는 Smithsonia Institution과 더불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ROM은 1912년에 창립되었으며, 광대한 콜렉션과 위대한 건축적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이 박물관은 토론토 다운타운 Queen’s Park 지역의 명소 중 하나로 여겨지는 건축물입니다.
 

 
 
 

 

건물의 특징

ROM의 확장된 건축물 디자인은 "지각적으로 분할된 크리스탈"입니다. 영국의 건축가인 다니엘 리브스킨(Daniel Libeskind)은 박물관이 개장된 지 10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과 새롭게 확장된 구역을 선명하게 구분하기 위해 이 디자인 모티브를 선택했습니다.
 
건축물의 외부에는 대각선으로 잘려진 듯한 형태의 매우 선명한 유리 패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유리 패널은 밤에 빛을 내는데, 박물관 건물과 주변 도시 전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건축물 내부는 대각선 형태의 유리 천장, 각도가 있는 벽면, 직선적인 계단과 구면형 갤러리와 같이 차별화된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 모티브는 건축물이 존재하는 지형의 지목, 살아있는 동물, 끝없는 대양 및 박물관 수장의 개인적인 소장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이 건축물은 과거와 현재, 지각적으로 다양한 교차점에서 출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ROM은 특이하고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모티브로 건설되어, 오랜 역사와 지식을 간직하면서도 독창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OM은 2007년에 다니엘 리베스킨이 새롭게 고안한 디자인으로 그 규모가 확장되었습니다. 확장된 건축물은 각이 찍힌 유리 파사드로 감싸져 있으며, 박물관 내부에서는 방산체, 조각, 자연사 및 고고학 연구 결과물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전시물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들과 훌륭한 전문가들의 지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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