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소개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스테이션(Takanawa Gateway Station)은 도쿄 중심에 위치한 철도 역사로, 2020년 3월에 도쿄 올림픽과 동시에 개통된 역사입니다. 역 앞 부지에 개발 중인 '뉴타인'과 통합되어 도쿄의 새로운 해상 및 육상 관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아 이러한 역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일본의 철도 회사인 JR 선을 이용하는 신칸센, 기차,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는 역사이며, 일본의 건축가 구마 겐고가 디자인하여 목조 자재를 많이 쓴 것이 특징입니다.
구마 겐고 건축 산책
건축가 구마 겐고 구마 겐고는 1954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오쿠라야마에서 태어난 건축가로, 1990년 본인의 건축사무소를 개업한 후, 2020년 이후에는 일본 내 여러 대학교에서 특별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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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특징
이 역사는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승강장은 1층, 개찰 및 출입구는 2층, 식당 및 점포는 2 &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목재 캐노피를 받치고 있는 트러스 구조가 인상적이며, 햇빛이 고르게 들어오는 구조 때문에 조명 전력도 절감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역사의 대형 멤브레인 구조 지붕은 신도시와 역을 매끄럽게 연결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강철 빔과 적층 삼나무 부재로 만든 종이접기 모양의 프레임으로 지지됩니다.
기존의 다른 역사와는 달리 이 역사의 내부 공간은 천장이 높으며, 밝고 넓은 개방형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 프레임과 흰색 막의 조합은 일본의 수제 종이를 사용하는 "쇼지 스크린"의 이미지를 연상케 합니다.
역 내부는 매우 깨끗하고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충전기, 편의점, 식당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역 주변 환경은 관광 명소나 유흥시설이 있지 않아 조용합니다.
승객들은 보행자 데크와 연결되는 추가 출입구를 통해 인근의 주요 교통 허브이자 신칸센 역인 시나가와 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역사 중앙의 거대한 아트리움 공간은 선로에서 천장까지 솟아오르며 공기와 햇빛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구마 겐고의 35년
결핍은 인간에게 영감과 각성을 선물한다. 영감은 인간을 풍요롭게, 각성은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 이 둘이 바탕을 이룬 것이 구마 겐고의 35년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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